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충북도는 26일 도내에서 전날 오후부터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누계 288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영동 6·청주 4·진천 1명이다.
영동 확진자는 60대 4명, 50대와 40대 각 1명으로 ‘충북 2876번’~‘충북 2881번’으로 기록됐다. 60대의 2876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에 의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이다. 이 확진자를 중심으로 같은 60대 지인인 2877번과 2878번, 50대의 2879번 확진자가 감염됐다. 가족인 같은 60대 2880번도 감염됐다. 40대 2881번도 감염됐다. 영동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3명에 이어 이날 1명이 더 나왔다. 전날 확진자는 40대 2명과 70대 1명으로 ‘충북 2882번’~‘충북 2883번’, ‘충북 2885번’으로 기록됐다. 2882번은 ‘충북 287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883번 확진자는 ‘충북 2870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70대의 2885번 확진자는 ‘충북 272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날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2886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883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몸살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인은 3명이다. 지역 누계는 1145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20대로 감염 경로 불명이다. 기침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동거인은 3명이다. 지역 누계는 325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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