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여성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업 능률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천식 예초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종의 편의장비 43대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여성농업인이며,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 5㏊ 미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로써 사업비는 50만 원(보조40만 원, 자부담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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