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대표 수박 브랜드인 ‘청원생명 맛찬동이’가 올해 처음으로 시장에 나왔다.
청주시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25일 산지유통센터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를 축하했다.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은 오송바이오작목회(회장 장태순)에서 41명의 농가가 약 64ha규모, 하우스 954동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는 1590톤을 판매해 22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약 2000톤 27억 원이 목표다.
이날 출하 가격은 1kg당 1800원~2000원으로 평년 수준이다.
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물류센터, 전국 도매시장이다.
청주시는 고품질 생산과 마케팅을 위해 농자재, 포장재, 수정벌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6월부터 수도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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