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대상 지역인 산수1동·계림1동 주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맞춤형 ‘올커버’ 일자리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일자리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취업을 희망하지만 정보 부재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1:1 상담으로 직업교육 설계 및 연계,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중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산수1동, 계림1동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직업상담사가 출장 직업상담소를 운영해 접수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수1동·계림1동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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