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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오염 정화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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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오염 정화용역 착수

6월 초 착수 추가 정밀조사 후 정화용역 전반 대시민 공개 예정

대구시는 환경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환경자문단을 운영해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정화용역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12월 11일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캠프워커의 토양오염 정화용역을 6월 초에 본격 착수한다.

▲ 대명동 캠프워커 반환부지 ⓒ인터넷 캡쳐

토양오염 정화용역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및 주변지역을 범위로 시행되며, 착수와 동시에 기존 환경오염조사 자료를 재검토하고 정화작업을 위한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이루어지게 된다.

실질적인 정화작업은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 후 이루어지게 되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장물 철거, 선정된 정화공법, 오염확산 방지대책, 안전관리계획, 지하수 및 토양 사후 모니터링 계획 등 정화작업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 1월에는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환경부 환경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토양에서 벤젠, 비소 등 8개 항목이 허용된 최대 기준치를 적게는 1.4배에서 많게는 17.8배나 초과됐다고 밝히며 정밀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대구시는 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환경자문단을 운영해 정화작업 중에도 정기적인 현장점검, 자문회의를 통해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감독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이들의 의견이 정화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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