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헌혈기간을 지정해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본부 임직원 100여 명은 25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공단 본부 열린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백혈병 환우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해 왔다.
그동안 모두 92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환우회 및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헌혈이 줄어 혈액 보유량부족이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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