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강원도 내 여군 290명을 대상으로 젠더 리더십, 소통, 성인지 감수성 등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실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 과정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 향상을 위한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와 협력하여 강원도 내 임관 2년차 이하의 초급 여성 간부(장교·부사관·군무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젠더에 기반한 소통과 갈등관리법을 알아보는 △젠더 리더십 의사소통, 현역 선배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선배와의 만남 등 시기적·환경적 특수 상황 반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더불어 일상 속 불평등 사례를 짚어보는 △일상 새로고침,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트 폭력에 대해 다뤄보는 △패턴으로 읽는 데이트 폭력 등 생활 속 건강한 젠더 문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인증 강원도 유일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 거점기관으로 매년 지역 내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전문 교육·연수기관으로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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