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2022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 부처별 내년도 사업안 확정과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시의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시정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곽상도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15명이 참석하고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채홍호 행정부시장 등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으로 산단 대개조 등 대구형 뉴딜사업 23건과 상화로 입체화 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 17건이다.
이어 대구시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조속한 일상 회복과 경제 대도약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한마음 한뜻으로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