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년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등급)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공약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공약이행완료(50점), 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5대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발표한 것이다.
평가등급은 총 5단계(SA, A, B, C, D)이며 종합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최우수(SA등급)에 해당된다. 이번 공약 이행 평가에서 부산시교육청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전체 54개 공약사업을 대부분 완료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공약사업은 창의공작소 및 영양교육체험관 설립·운영,수업·평가지원센터 구축·운영, 모든 중학교 입학생 첫 교복 지원,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 설립 등이다. 또한 2년간의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육청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해 소통한 점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공약사업 실천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와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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