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대구 북구청을 찿아 당정협의회를 열고 2022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정협의 회를 열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김규학·하병문 시의원,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과 구창교·장영철·김세복·최수열·김상선 구의원,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청 주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국비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핵심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 위해 당·정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승수 국회의원은 “북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북구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답했다.
주요사항으로는 신공항 배후거점 도시 육성 연구용역, 대구순환(4차) 고속도로 건설, 조야~광명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 확장 및 하이패스 IC 신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강북지역 대표도서관 건립, 금호강그랜드플랜 용역 통한 관광 수변도시 구축, 강북지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팔거산성 국가사적 승격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2022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및 대응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김승수 국회의원은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지역 경제를 혁신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또한 북구 주민들께서 건의해주신 각종 민원사업과 북구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구청과 정책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를 위해 앞으로도 원팀이 되자”며 이어 선출직들도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며 북구 발전에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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