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서리태 콩 식재를 위한 경운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는 광활보건지소 옆 유휴지를 활용해,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화합과 나눔의 텃밭가꾸기’사업으로 서리태콩을 식재 수확해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우스 감자 수확이 끝나자마자 바로 모내기로 이어지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 준비작업을 위해 위원들이 경운작업이며 기타 작업에 뜻을 같이해 동참했다.
주민자치위는 영양이 풍부한 서리태콩 재배 수확 후 두부로 만들어 지역내 20개 마을 경로당 및 전 세대에 전달해 지역사회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콩 수확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 콩심기를 비롯해 친환경농약 살포, 제초작업, 콩 순자르기, 수확 등 일련의 모든 작업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수행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작업에 나선 정우근 광활면장은 모내기 작업으로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수칙을 항상 준수해 안전한 작업과 행사 준비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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