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 추가 대상지를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도시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 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옥상녹화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에는 건물 종류별로 옥상녹화 사업비 중 대형건물 50%, 단독주택 90%를 각각 지원한다.
시는 옥상녹화 대상 선정에 앞서 신청 건물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
시는 2006년부터 도심지 내 자연 친화적인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156개 건물에 옥상 2만5754㎡를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올해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 추진 대상지 가운데 대형건물 2동, 단독주택 1동 옥상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민간 건물 옥상녹화 외에도 진해구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사격역사관 등 공공건물에도 옥상녹화 사업을 오는 11월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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