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21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예산 26억 원을 투입해 53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접수 장소는 주민등록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이다.
참여대상은 접수마감일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64세 이하인 근로능력자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 3억원 미만인 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결혼이민자, 장애인 및 가족 등에 대해서는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업무에 주로 투입되며 백신접종센터 현장지원 등 희망근로 43개 사업, 공공근로 10개 사업, 지역공동체 10개 사업 등 63개 사업에 배치돼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지사항 등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공공일자리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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