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나운4단지(26일, 10:00~16:00), 미룡1단지(27일, 10:00~16:00)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이동상담센터를 운영을 통해 서민 금융 상담을 비롯해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의 취업 상담, 나운2동, 나운3동 주민센터의 복지 상담이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여해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서민금융에 대한 상담과 복지, 취업, 신용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민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금융 관련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계시는 분,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해 궁금하신 분, 실제 생활자금이나 운영자금이 부족해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및 비금융서비스를 상담하는 종합적인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이번 일일상담 기회를 놓친 분들은 1397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군산시조촌로 62, 고용복지+센터 3층)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행복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정보와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향후 군산지역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1월 개소 이래 지난달까지 총 16,0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해 약 30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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