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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파머스, 이상복명과와 16억 원대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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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파머스, 이상복명과와 16억 원대 공급 계약

팥 수매·가공 등 위탁가공계약 체결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창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아리파머스(대표 나흥주)가 경주빵 브랜드인 ㈜이상복명과와 16억 원대 팥 위탁가공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위탁가공계약 체결을 통해 팥 수매, 팥 앙금 가공, 팥앙금 빵 제조·기술·유통 및 마케팅 등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하기로 했다.
▲신동 타임캡슐공원 포토존. ⓒ정선군


경주 ㈜이상복명과는 경주시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은 기업이며 1968년 14살의 나이로 경주빵(황남빵)의 창시자인 고 최영화옹의 빵 가게에 입문해 그의 슬하에서 20년간 장인정신과 기술의 대를 이어받은 수제자 이상복 장인이 팥빵 만들기 외길 50년을 걸어온 결실로 만들어진 경주빵 브랜드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이상복경주빵, 이상복찰보리빵, 이상복계피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상복명과라는 브랜드로서 전통성과 맛의 특별함을 이어오고 있다.

이 업체는 경주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SBS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되며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후 ‘이상복경주빵’을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홈쇼핑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으며 경주시, 포항시 유명 관광지에 여러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파머스는 정선명품팥연구회(대표 이광명)와 업무협약을 통해 팥 종자 연구, 재배기술, 선가공 및 작목반 선정·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있다.

한편 아리파머스는 (유)밴드플랫폼유밴(대표 박미란)과 컨설팅 및 콘텐츠 큐레이션 계약을 맺고 정선 팥과 로컬 푸드를 결합한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모델과 로컬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로컬 식품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의 다각화와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아리파머스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앞두고 ㈜이상복명과와 3년간 16억 원대의 정선팥, 팥앙금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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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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