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19개소의 운영을 5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사전에 철저한 방역과 청소작업을 완료했으며,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체온계·방역물품 등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내에서 취사와 급식은 할 수 없으며, 경로회원 및 마을주민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히 금지된다.
특히 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로당 장기 휴관으로 답답함을 느끼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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