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지난달 실종된 윤 모씨(28)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찰 수색견 5마리 등 수색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남구 포항공대 인근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포항의 대형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이던 윤 씨는 지난달 7일 오후 3시께 기숙사에서 나온 후 인근 주유소 주변에 설치된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후 실종됐다.
윤씨 가족은 윤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달 9일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이후 윤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포항공대 기지국에서 3일간 움직이지 않은 채 계속 잡혔다. 현재까지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는 신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윤씨는 키 174㎝에 몸무게 72㎏이고 실종 당일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