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영진 시장은 23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받은 깜짝 선물에 대해 부끄럽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군 55만 명에 백신을 직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조지아주 아틀랜트로 이동할 때 SNS에 이번정상회담은 더 할 나위없이 좋았다. 회담의 결과는 기대한 것 이상이다. 두 개의 깜짝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의 회담결과에 평을 올렸다.
이를 두고 권 시장은 자신의 SNS을 통해 “부끄러운 우리의 백신 자화상”이란 글을 올렸다.
권 시장은 SNS에서 “우리가 어쩌다가 국군장병 55만 명분의 백신을 미국으로부터 원조 받았다고 감읍해하는 나라가 되었나?
개념없는 정치야, 무능한 정부야, 비겁한 전문가들아!
이것은 자화자찬할 성과가 아니라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아 할 일이다”라며 정상회담 결과에 부끄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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