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비전 선포 및 협약식이 24일 오후 1시 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클러스터 집중 육성을 위해 홍천군과 강원도가 공동 추진하는 행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영·유상범 국회의원, 곽도영 도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또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GC녹십자랩셀, 파마리서치 프로덕트, 춘천 우수 바이오업체,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도내·외 유관기관장과 관련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비전 선포와 홍천군과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참석해 가운데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K-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동부권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등과 협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는 오는 2024년까지 북방면 일대에 총사업비 약 6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산업집적단지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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