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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촉진을 위한 과감한 정책수단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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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촉진을 위한 과감한 정책수단을 촉구

대구 예약률 38%에 불과 전국평균 50%, 백신접종 촉진을 위한 적극적 수단 시행해야

대구시의 60∼74세 어르신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접수률이 전국평균보다 낮아 예약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며 참여연대가 2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0일 전국 평균 예약률은 50%로 대구시는 38%로 나타나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연대는 백신의 위험성에 대한 언론의 과장 보도와 유튜브 등에서 퍼지고 있는가짜뉴스들이 한 몫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은 대구지역에서 더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대구시는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백신 접종 촉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수단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간 대구는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지 않은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유행의 고통을 가장 절박하게 겪었고, 정부의 전면적 지원과 전 국민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대구지역이야 말로 가장 먼저 집단면역을 실현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로 진입시켜 D-방역이 전국의 모범으로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다.

참여연대는 백신의 위험성에 대한 가짜뉴스들을 바로잡고,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각종 공적 매체와 홍보수단을 통해 제때 전달하고, 언론매체 등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지역의 언론과 행정당국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했다.

대구시는 ‘대구형 백신복권’ 등 과감한 참여 인센티브를 도입해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다소 이벤트성이 있다 해도 집단면역을 달성해 코로나19를 조기 탈출할 수 있다면 대구시는 이보다 더한 수단이라도 과감하게 타 시도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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