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주천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육군 제36사단 화생방지원대와 107여단 3대대는 지난 7일부터 제독차량 3대를 지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월군 발생농가 1호와 비 발생 양돈농가 5호가 있는 마을 인근의 주요 도로의 바이러스 제거로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있는 군부대 소독지원은 오는 6월 4일까지 계속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는 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독차를 이용한 꼼꼼한 소독지원에 힘입어 발생일로부터 15일이 지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내달 5일까지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영월군 방역대 해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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