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두 자리로 늘어났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자 방역당국은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및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노래연습장(동전 노래연습장 제외) 집합금지 및 종사자는 오는 30일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6월 13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이슬람예배소에 대해 예배소 폐소 및 집합금지조치 등 기존조치와 함께 추가적인 조치방안을 강구키로 하고 백신접종 동의율을 높이기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9명(지역감염 18,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9572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19명으로,주소지별로 달서구 8명, 남구 3명, 북구·서구·달성군 각 2명, 경산·고령 각 1명이다.
구미, 울산 지인이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종사자 12명과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또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어났다.
달서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이, 충남 서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이 확진됐다. 그 외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 3~5월 접종대상자 29만2839명 중 5월 21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5만8493명, 2차 접종 6만269명이다. 전일대비 1차접종자는 142명 2차접종자는 880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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