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과 지인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일상에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방역당국이 당부했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246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나온 확진자만 오전 7명, 오후 6명으로 모두 13명이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울주군 4명, 북구 3명, 중구 2명 순이며 이 가운데 미용업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이날 나온 확진자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대부분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1명은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전날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맞은 1차 접종률은 63.45%이며 2차 접종률은 24.83%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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