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동해안에 기상특보 발효 및 너울성 파도가 예보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연안해역 위험한 장소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것으로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4시부터 23일 오후 8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관내 지자체 업무 협조를 받아 방파제 출입을 통제하고 파출소에서는 위험지역 순찰·계도 활동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방파제·갯바위 등 해안가 출입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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