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농어촌의 정보소외지역에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개 마을에 초고속 통신망(광케이블 인터넷) 구축사업을 올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전 사회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간 디지털 격차가 사회·교육·경제적 격차로 심화 될 우려가 있어 고성군 관내 어디서나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에 고성군은 도와 협력하여 총 사업비 4800만원을 확보하여 인터넷 가입자 지율이 높은 지역 등 우선 순위를 정하여 2개 마을을 선정·협의하여, 올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게 되면 농어촌 거주자들도 IPTV, CCTV, 스마트 농장, 개인방송, 원격진료와 농산물 도난, 야생동물 침입 방지를 위해 CCTV의 원활한 운영, 농산물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온라인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사업으로 정보소외지역 해소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농산물 온라인 판매,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운영 등 다양한 활용과 더불어 농어촌지역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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