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보행자 등 주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속초시는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을 설치하여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여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로명판 설치를 위한 조사를 완료 하여 이를 통해 관내 도로명판 설치 위치 및 도로명판 적정 규격 등을 확정했고,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6월까지 관내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곳 53개소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위치 찾기의 기본이 되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를 확대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도로명판 설치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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