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여름철 산사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 주민대피 안내 및 복구 등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한 2021년도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본격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태풍의 수가 증가하여, 장마기간이 늘어나는 등 산사태 발생 기상인자가 다변화 하고 있고, 더불어 산림 귀촌·귀농인구의 증가로 산림 연접지 상주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도 역시 증가추세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3월부터 모집·선발한 산사태 현장예방단 6명을 1개단으로 구성하여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동안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2개소 및 산사태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 및 관리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기간 이외에도 산사태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며, 상황발생 시 산사태 매뉴얼에 따른 상황대처 및 긴급복구를 통하여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