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전문 관광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선발한 전라북도 투어매니저 20여명이 지난 20일 관광자원 현장교육을 위하여 김제시를 방문했다.
이번 전북 투어매니저의 김제시 방문은 현장 답사를 통해 김제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제시 관광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 일정은 김제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먼저 금산사를 탐방한 후 김제 청년몰(아리락)에서 점심식사, 동헌, 향교, 아리랑 문학마을을 차례로 이동해 직접 해설 시연을 해본 후 팔봉 도예 체험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제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프로그램까지 체험하는 김제시티투어버스 탑승은 한 번에 김제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어매니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진역 전북 관광마케팅센터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김제시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특히 김제시를 한 번에 다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는 김제시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에 관광지를 추천할 때 가장 적합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전라북도 투어매니저의 김제시 방문을 환영하며, 코로나로 인해 관광 수요가 많이 줄어든 시기이지만 관광 전문 인력인 전라북도 투어매니저를 통해 볼거리가 많은 김제시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이 충분히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투어매니저’는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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