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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요외곽도로 불법쓰레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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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요외곽도로 불법쓰레기 청소

청소자원과 소속직원·환경미화원 전원 동참

전남 순천시를 관통하는 주요외곽도로가 최근 들어 깨끗하게 정비되고 있다. 순천시 청소자원과는 지난 3월부터 5월 14일까지 외곽도로 곳곳에 쌓인 불법방치 된 쓰레기들을 청소했다.

흔히 운전자들이 외곽도로를 지나다보면 불법방치 된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도 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쓰레기 자체가 볼썽사나워 도시미관을 해치기 마련이다.

▲순천시 녹색로 구간을 정비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시 공무원. ⓒ순천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홈페이지 발췌

이에 순천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방치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간부회의에서 결정하고 실행에 나선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순천시 환경미화원들과 담당공무원들이 각 구간별 조를 편성하여 300여명이 투입되었다.

정비된 구간은 여순간 국도를 시작으로 4월 23일 매천로(서면공단~구상), 4월 30일 순천로(서면 학구삼거리~수리재 터널), 5월 7일 순광로(성가롤로병원~광양경계 해룡산단), 5월 14일 녹색로(효천고~향림사거리) 방향 등 5개 구간 29.3km를 정비했다.

도로정비에 청소차량 17대를 동원하여 노면청소와 더불어 비닐, 페트병, 담배꽁초,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 등 무려 4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이 물량은 순천시 전체 하루 쓰레기 수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그만큼 순천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청소과 직원들이 소중한 땀방울을 흘린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들 모두 “과거에도 불법쓰레기 청소를 한 적 있다”면서 흔쾌히 나섰으며 소속 직원들도 조를 편성하여 힘을 보탰다.

순천시 청소과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이상 외곽도로와 취약지역을 청소하여 청결한 생태수도 순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매월 25일은 쓰레기 줄이기 시민다짐의 날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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