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공공기관이 비대면 근로자 운동 프로그램 보급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건강도시지원단과 연계해 '건강UP 행복UP'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울‧경 지역 내 비만‧음주‧흡연율 상위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운동, 금연과 절주 관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유도와 셀프케어 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장수목 본부장은 "직장인 37%가 시간과 의지부족 등으로 건강관리를 못 하지만 직장에서 건강증진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94.7%가 참여 의향이 있다"며 "근로자들의 건강개선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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