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청사에서 위원회 출범을 위한 위원 임명식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권영진 시장은 위원 임명장 수여하고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사무국장 겸임)을 선정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국적으로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나선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철영 (사)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김기식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7명의 초대 위원은 임기 ’24년 5월19일 까지 임기로 시작돼 시민의 자치경찰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최철영 위원장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 수요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치안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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