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은 18일 김제 다복솔식품 공장을 찾아 ‘현장소통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다복솔식품은 전주에서 작은 떡방앗간으로 시작해 완주에 자리를 잡아 3대째 대를 이어온 기업으로 2020년 11월 4일 김제서흥농공단지에 공장을 이전 확장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날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떡의 주재료인 쌀이 연간 100톤 정도 소비되는 것에 착안해 김제지역 쌀을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다복솔식품에 공급하기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의 고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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