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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특구 태백시, ‘코로나 탓’…전국 대학핸드볼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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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특구 태백시, ‘코로나 탓’…전국 대학핸드볼대회 연기

6월 실업유도·리틀야구는 예정대로 개최

스포츠특구 강원 태백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개최하려던 전국 대학핸드볼대회를 연기했다.

20일 태백시는 당초 오는 21일~24일, 28일~31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하려던 ‘2021 전국 대학핸드볼 통합리그(1차, 2차, 파이널)’대회를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지난 10일 개막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태백시

한편 태백시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바 있다.

당시 태백지역에는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개최되는 상황이어서 태권도협회와 태백시, 태백시체육회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방역강화 조건으로 대회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백시는 내달 10일과 11일 예정된 ‘2021 하계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와 ‘2021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리틀 야구대회’는 정상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따라 전국 대학핸드볼대회는 연기를 결정했다”며 “내달 예정된 스포츠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원칙으로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때문에 지난해 28개 체육대회를 취소했던 태백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남녀중고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30여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종료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는 전국 388개 팀 3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했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단 1명도 감염된 사례가 없는 안전대회로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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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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