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으로 선박 운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2일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까지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음주운항 근절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2일 낚시어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해·육상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속초해양경찰서가 최근 3년간 속초해경에 음주운항으로 단속된 건수는 총 7건이고, 코로나 19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해양종사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