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대비하여 오는 6월 15일까지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야영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소화기 등 화재예방 시설, 일산화탄소경보기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양양군은 관내 43개소(등록 37, 미등록 6)의 등록야영장에 대해 관광·재난·위생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화재·전기·가스안전, 위생기준 등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코로나 19 방역 지침 위반 등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배용직 관광과장은 “철저한 안전‧방역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캠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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