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1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 대상이 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축제 관광 상품개발’ 부문에 ‘무주반딧불축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지원해 최종 선정이 됐다고 했다.
‘무주반딧불축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축제의 상징인 반딧불이(생애)를 비롯해 서식지 등 자연환경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들 계획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유성현 팀장은 “영상제작이 축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화관광축제’로서 지원을 받는 것인 만큼 2년 연속 대표축제의 명성과 축제다운 연륜까지 보여줄 수 있는 제작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