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교육부에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시민공감형 평생학습도시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4년이 경과한 시단위 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역내 평생교육 사업계획 및 조직 인력 관리, 예산 및 학습접근성의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지역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실적, 동아리 지원 및 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사업운영평가,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창출 및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등 3대 영역 20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평가 됐다.
김제시는 안정적이고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수립한 중장기발전 및 연간 지역평생교육진흥계획의 수립, 평생학습관 운영과 함께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등으로 평생학습 전용 공간 확보, 체계적인 우수 프로그램의 관리 운영과 성과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되어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해 나타난 학습성과 분석 및 환류 노력과 SNS 서비스를 통한 적극적인 시민참여형 홍보전략 수립, 지속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김제만의 장기적 학습브랜드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평생교육발전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앞으로 전담인력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 학습성과 환류를 통해 김제만의 학습브랜드화 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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