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20일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익산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47건의 일반안건 심사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2건으로 익산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조규대 의원)과 익산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오임선 의원) 등이다.
또 본회의에서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도 함께 채택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키로 했다.
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방침이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실현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에 힘쓰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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