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축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만나 주민의견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임고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2회 읍·면·동을 찾아가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의사소통하면! 만사형통한다!’는 주제로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영천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써 해당 읍·면·동에 사전 신청하면 읍·면·동별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화의 장은 농·축산업인, 소상공인, 취업 준비생, 기업인, 학부모, 임산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석하여 각 분야 별 실질적인 애로사항 청취와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는 참석인원을 20명 내외로 최소화하고, 참석자 사이에 비말 방지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 등 영천 발전에 있어서 대격변이 예고되는 지금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논의된 사항은 면밀히 살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5.18일 임고면 △5.21일 동부동 △5.26일 신녕면 △5.27일 중앙동 △6.2일 완산동 △6.4일 대창면 △6.9일 자양면 △6.11일 북안면 △6.16일 화산면 △6.18일 서부동 △6.23일 화남면 △6.25일 화북면 △6.30일 고경면 △7.2일 청통면 △7.7일 금호읍 △7.9일 남부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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