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충북도는 19일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명이며 누계 28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0‧충주 10‧음성 7‧옥천 2‧제천 1‧보은 1명 등이며, 외국인 15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오후 4명에 이어 이날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801번’~‘충북 2802번’, ‘충북 2815번’~‘충북 2816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801번과 2815번은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들이다.
이날 확진자는 ‘충북 2817번’, ‘충북 2819번’~‘충북 2823번’으로 기록됐다.
2817번은 ‘충북 279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다른 확진자는 모두 ‘충북 281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111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전날 8명, 이날 2명이 늘었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2803번’~‘충북 2810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803번으로 외국인으로 감염경로 불명이다. 2805번~2810번 확진자도 모두 외국인으로 ‘충북 278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들이다. 2804번 내국인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으나 무증상이다.
전날 확진자는 40대와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2818번’, ‘충북 2829번’으로 기록됐다. 2829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270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전날 2명, 이날 5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전날 확진자는 모두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2813번’~‘충북 2814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충북 275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날 확진자도 모두 외국인으로 ‘충북 2824번’~‘충북 2828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2824번은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모두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401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2799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으로 고양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실거주지는 평택시이다. 지역 누계는 373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80대로 ‘충북 2800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2774번’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무증상이다. 지역 누계는 23명이다.
옥천 확진자는 20대와 30대로 ‘충북 2811번’~‘충북 2812번’으로 기록됐다. 2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기침과 미각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30대는 281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지역 누계는 51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