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정해진 시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받아야"

부작용 우려 있으나 코로나19 조기 극복 위해 모두가 협력해 참여 당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정해진 시기에 시민들이 백신 접종받길 당부했다.

박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시민 여러분! 코로나19의 안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그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백신 수급 문제는 추가물량확보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치면 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 확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신 유급휴가 시행 공동선언과 정부와 부산시의 진료비 지원책 정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백신 접종률 제고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선도도시로서 총력을 다해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과 우려를 덜어드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디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모두를 위해, 서로의 미소를 보며 인사 할 수 있는 날을 하루빨리 맞이하기 위해, 생활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소통해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한 백신 접종과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부산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