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시민장터가 라이브 커머스로 열린다.
즉, 홈쇼핑처럼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 상품을 사고 팔게 된다.
19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기존 야호시장 참여자와 온두레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1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10개 팀을 접수한다.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는 당초 전주종합경기장과 객사길, 첫마중길 등에서 물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펼쳐져왔던 전주 야호시장 등 플리마켓.
그러나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연다. 참여자들은 그립과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즉각적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장을 만들게 된다.
지원 자격은 통신판매업 신고가 돼있는 전주시민과 전주시 소재 사업장 운영자로, 전주를 상징하고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상품과 3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상품과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 운영 경험이 있는 자의 상품이 우선 선정 된다.
시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판매전략 수립, 상품별 판매 스토리 구성, 영상촬영 리허설 등 1:1 컨설팅을 지원한 뒤 내달 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 상품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지원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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