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인신고로 인한 오인출동을 줄이기 위하여 관내 주요 오인신고 다발구역 5개소 대상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오인신고로 인한 오인출동 횟수 및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관광객이 가두리 양식장 또는 그물에 설치된 부이를 잠수함, 익수자, 변사자 등으로 오인신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현장실사를 통해 오인신고 다발구역 5개소를 지정, 4월부터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로 반복적 오인신고에 따른 경찰력 손실을 줄이고, 실제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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