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병철)은 18일,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회차로 관련 부서 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인 과학원 등 적극적인 방문 행보로 우리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 7.1억 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들은‘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국비 5억원)’과 ‘김제 과수 생산기반 토성 개량사업(국비 1.5억원)’,‘병풀 재배확대 및 가공 상품 시범사업(국비 0.6억원)’등 3건으로‘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으로 김제의 주 특산품인 쌀, 콩, 보리를 이용한 건강식 개발과 치유카페 조성 등 작목별 Show Farm을 조성하고 음식을 중심으로 한 컨텐츠 개발과 연중 농촌체험 및 치유음식 건강밥상을 완성하는 R&D 연구개발 사업이다.
5월에 전북농업기술원의 자체 컨설팅을 받은 후 9월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으로 김제농업의 가치를 치유개념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의 관계관을 개별 면담해 김제시 과원의 전반적인 토양 물리성(통기성) 및 화학성(유기물) 함량 개선과 이상기후 및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신기술 시범사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돌아왔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첨단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 지평선 브랜드 특화농업 등으로 분리 집중시켜 김제시의 특징과 경쟁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 만큼 든든한 국비를 뒷받침 해 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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