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정문)과 보감문(후문)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이다. 길이 23 미터, 폭은 12 미터이며 높이는 13 미터 규모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으며 판각은 서각 명장인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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