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달성군 달성산업단지 인근 이슬람 예배소 관련 15명을 포함해 23명이 늘어, 지난 달 28일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일 만에 최다로 방역당국은 이슬람예배소 관련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521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23명으로, 주소지별로 달성군 8명, 서구 5명, 수성구 4명, 동구 3명, 북구·달서구·경산 각 1명이다.
세부적으로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15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또 동구 소재 노래 교실 관련으로 1명이, 달서구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 경산시 거주자로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1명 확진되기도 했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1명과 접촉자 1명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3~5월 접종대상자 29만2572명 중 5월 18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5만8196명, 2차 접종 4만0727명으로 전일대비 1차접종은 75명 2차접종은 3729명 증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