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주민들 부강면 가는 다리 연결됐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주민들 부강면 가는 다리 연결됐다

지난해 여름 폭우로 유실된 부용가교 10개월여 만에 재개통

▲세종시 금남면 주민들이 주생활권인 부강면과 드나드는 부용가교. 지난해 여름 폭우로 유실됐으나 10개월 여만에 재개통됐다. 부용가교 전경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여름 호우로 일부 파손돼 통행을 중단시켰던 부용가교의 복구를 마치고 17일부터 통행을 재개시켜 금남면 부용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해소시켰다.

부용가교는 금남면 부용리와 부강면을 잇는 철제 가교로 지난해 7~8월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파손됐다.

시는 당시 철거와 존치를 놓고 고심했으나 금남면 부용리 주민들의 생활권이 부강면이고 부용가교를 철거하는 경우 부강면에 가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한다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해 복구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부터 부용가교에 대한 복구공사에 착수해 중대결함이 발견된 50m 구간을 재가설하고 유실된 접속로를 복구하는 등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당초 준공예정일인 이달 27일보다 앞당겨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통행을 재개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부강가교 개통현장을 둘러보고 조기 완공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평소 교량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중대결함이 발견된 구간과 유실구간에 대해 우기 전 복구가 이뤄져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교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