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 90명 응시해 총 84명이 합격해 93%의 합격률을 이루는 결실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 9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응시해 전과목 합격 78명(초졸 4명, 중졸 10명, 고졸 64명), 부분합격 6명 등 총 84명(합격률 93%)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창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인터넷 강의를 통해 멘토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열심히 학습에 임해왔다.
오는 8월에 시행될 제2회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돛을 달고 다시 항해를 시작했다.
한편, 꿈드림의 검정고시 수업은 학습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정서지원, 직업체험과 진로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