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유병철)는 17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서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안전 및 금전적 부담 완화를 위한 ‘풍수해보험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직원들로부터 모금한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도내 7개 공공기관의 참여로 약 3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강원도청은 조성된 기금으로 풍수해 제3자 기부제도를 활용해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모두 4만3610세대에 풍수해 보험 자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부활동은 풍수해로 어려움을 겪을 강원도내 재해취약지역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소정의 기부금(500만원)을 활용한 활동으로 이번 활동이 지역 이웃들의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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