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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국제 미술 'Zoom, In, 그리고 Out'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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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국제 미술 'Zoom, In, 그리고 Out' 전시회

한국·일본·중국 작품 90여 점 전시…비대면 진행

창원문화재단이 창원청년미술작가회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국제 미술 전시회를 연다.

'Zoom, In, 그리고 Out'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미술제는 한국, 일본,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 총 90여 점이 전시된다.

''Zoom'은 급증하다. 'In'은 안에다. 'Out'은 밖에를 의미하는 세 단어 조합으로 이뤄진 'Zoom, In, 그리고 Out.'은 흔히 보던 사물도 새롭게 바라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Zoom, In, 그리고 Out.'은 카메라 렌즈를 통한 피사체의 확대와 축소를 의미한다. 이는 대상이나 상황, 현상에 대한 집중적인 고찰을 통해 작품으로 발산, 해석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사유적 습관을 한 마디로 대변할 수 있는 단어이다.

작가들은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세대 간의 다른 시선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시대의 모습을 'Zoom'으로 그런 시선들이 예술적 사유를 통해 머릿속에 맴돌다 작품으로 표출되는 과정을 'In'과 'Out'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로 해외 작가들의 직접 적인 초청이 어려워 작품을 받고 보내는 교류전시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창원성산아트홀, 일본에서는 쓰시마섬에 있는 대안공간‘Home space OGU’에서 공동전시된다.

작가는 한국 3명, 중국 1명, 일본 2명 등 총 6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특별전 'Art Combine'은 전시 기간 중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설치하는 비대면 기획으로 마련된다.

기획은 경남미술청년작가회장 ‘박도현’, 레트로 봉황 대표 ‘남효진’, 기획자 ‘문지연’대마도 역사박물관 학예사 ‘오구리스 마리코’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 전시장에 20명 이상의 동시 입장은 제한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전시장 수용인원을 8㎡당 1명으로 제한한다. 작품 관람 시 1미터 간격으로 거리 두기를 시행된다.

‘창원아시아미술제’ 유튜브에서 작품과 작가 인터뷰를 비대면으로 관람도 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창원문화재단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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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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